짐을 줄일 때는 옷부터 줄이고, 없으면 여행을 계속하기 어려운 물건은 남기는 편이 낫다. 여권과 결제수단, 복용약, 첫날 연락 방법은 새 옷 한 벌보다 우선이다.
손에 들고 이동할 가방
여권, 휴대폰, 충전선, 결제수단, 첫 숙소 정보, 당장 필요한 약을 한곳에 모은다. 이 가방을 열지 않고도 여권과 휴대폰을 꺼낼 수 있는지 확인한다. 수하물 배송을 이용한다면 다음 숙소에서 짐을 받을 때까지 필요한 물건도 따로 남긴다.
약은 상표명만 적지 말고 성분·함량·복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한다. 개인 복용분이라고 모든 약이 같은 규정을 적용받는 것은 아니다. 해당 성분의 반입 조건부터 확인하고,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지 않는다. 1 2
캐리어 안은 일정으로 결정한다
| 여행 조건 | 챙길 이유가 있는 물건 | 빼도 되는지 생각할 물건 |
|---|---|---|
| 객실 세탁기 이용 예정 | 세탁 가능한 옷, 세탁망 | 숙박일수만큼의 상·하의 |
| 호텔을 자주 이동 | 짐을 나눌 파우치, 작은 잠금장치 | 무거운 예비 신발 여러 켤레 |
| 아이와 여행 | 당장 필요한 간식·갈아입을 옷 | 현지 구매 경로가 확실한 대량 소모품 |
| 비·눈 가능성 | 젖었을 때 갈아 신을 양말, 적합한 신발 | 사진만을 위한 불편한 신발 |
표가 잘리면 가로로 넘겨 확인하세요.
위 표는 제품 구매 추천이 아니라 짐을 나누는 기준이다. 호텔에 세탁시설이 있다고 해도 객실 안인지 공용인지, 건조까지 되는지에 따라 챙길 옷이 달라진다.
음식은 마지막에 따로 확인한다
육류·육가공품은 진공포장이나 가열 여부만으로 반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생과일과 생채소도 제한 대상이 많다. 먹다 남은 기내식이나 과일을 무심코 가방에 넣지 않는다. 가공식품은 품목과 원재료를 따로 판단한다. 3 4
집을 나서기 직전의 네 가지
여권 원본이 있는지, 두 가지 결제 방법이 준비됐는지, 휴대폰이 충전되는지, 첫 숙소의 주소를 인터넷 없이 열 수 있는지 확인한다. 보조배터리와 액체류는 이 목록만으로 반입 여부를 판단하지 말고 실제 운항사의 해당 노선 규정을 확인한다.
캐리어를 완벽히 채우는 것보다, 문제가 생겨도 첫날을 보낼 수 있는 작은 가방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