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일본 노선도를 전부 외울 필요는 없다. 오늘 탈 구간에서 어느 회사의 어떤 노선을 타고, 어느 방향으로 가며, 어디에서 내릴지 네 가지를 읽으면 된다. 지도에 선이 이어져 있다는 것과 내 표로 그 구간을 탈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출발 전에 네 줄만 적어 두자
| 기록 | 적을 내용 |
|---|---|
| 출발 | 역의 일본어 이름과 운영사 |
| 승차 | 노선 이름·전광판에서 볼 행선지 |
| 환승·하차 | 바꿀 노선과 마지막으로 내릴 역 |
| 지상 이동 | 사용할 출구·호텔 일본어 주소 |
예약번호나 여권번호는 필요 없다. 일행과 떨어졌을 때 보여줄 수 있는 역 이름과 만날 개찰구가 더 유용하다. 오프라인 이동 카드에 이 내용을 옮겨 두면 인터넷이 끊겨도 메모를 읽을 수 있다.
노선색은 길을 찾는 표시이지 표의 유효범위가 아니다
도쿄에서는 메트로·도에이 지도와 JR 지도를 나누어 보자. 지도 위에 다른 철도가 참고로 표시되어 있어도 지하철 전용권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도쿄메트로 공식 한국어 지도와 JR동일본 지도 모음에서 같은 출발·도착역을 대조하면 차이가 보인다.
오사카도 Metro와 JR·사철의 역할을 구분한다. 난바라는 지역명을 찾았다고 승차 위치가 하나로 정해지지 않는다. 목적지까지 가는 노선의 회사와 실제 역명을 먼저 고르자.
개찰구 앞에서 표를 준비하고, 승강장에서 다시 확인한다
종이 승차권, 교통카드, QR 승차권은 사용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 앱에 예약이 표시된다고 휴대전화를 아무 개찰기에 대면 되는 것은 아니다. 상품 안내에서 종이표 수령·QR 사용·교통카드 연동 중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한다.
개찰구를 통과한 뒤에는 행선지 → 열차 종류 → 내릴 역 정차 여부를 본다. 지도상 같은 선을 달려도 모든 열차가 모든 역에 서지는 않는다. 헷갈리면 직원에게 この電車は〇〇駅に止まりますか。라고 보여주자. ‘이 열차는 ○○역에 서나요?’라는 뜻이다.
환승은 안내판의 다음 회사·노선을 따라간다
앱의 환승 표시만 보고 무조건 밖으로 나가거나, 반대로 무조건 개찰구 안에 머물지는 않는다. 노선과 승차권 조합에 따라 동선이 다르다. 다음 노선과 소지한 표를 함께 보여주는 편이 설명하기 쉽다.
후쿠오카에서는 텐진과 텐진미나미를 같은 이름으로 줄이지 않는 것이 좋다. 서로 다른 노선의 역이므로 호텔 안내에 적힌 이름을 그대로 한국어 노선도에서 찾는다.
마지막에는 목적지 쪽 출구를 고른다
하차까지 잘했는데 반대쪽 출구로 나가면 캐리어를 끌고 다시 돌아갈 수 있다. 식당·호텔의 공식 접근 안내와 역 구내도를 맞춰 보자. 엘리베이터가 필요하면 출구 번호만 보지 말고 승강장에서 지상까지 이어지는 경로인지 확인한다.
문이 닫히는 열차를 쫓거나 다른 승객 뒤에 붙어 개찰구를 통과하지 않는다. 다음 열차나 직원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막차 이후 대안을 나누어 생각하자.
다음에 확인할 자료: 15개 도시 공식 노선도 · 역 구내도 찾기 · 직원에게 보여줄 일본어

